+ "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.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,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." (요한11,25-26) 위령성월-모든 성인의 날(11.1)을 하루 앞두고 참사 가 날아들었습니다. 삶과 죽음을 더 깊이 묵상하게 되는 오늘 입니다.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에 이어 2022년 이태원 참사로 어린 생명들을 또 잃었습니다. 사회적 참사와 중대재해로 더 이상의 죽음을 멈추기 위한 법과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평위도 노력하겠습니다. 어린 생명들의 기도가 세상을 바꾸는 불씨가 되고 우리의 삶과 기도가 하늘에 가 닿기를 빕니다. 또한 비통함을 잃은 차가운 사람들에게도 회개와 성숙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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